당신의 묘비명
제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유명 작가의 묘비명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아일랜드의 극작가겸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가 남긴 묘비명일 것입니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 1856년 7월 26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1925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1950년 11월 2일 숨을 거두기까지 향년 94세라는 길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대에게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라는 교훈이 될만한 명 유언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주저주저하다가 버리고 지나친 것들에 대해 일침을 가해주는 독설이 아니라할 수 없습니다.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도 헤밍웨이 묘비명은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다' 이고 스탕달의 묘비명은 '살고, 쓰고, 사랑했다.' 입니다. 그럼 당신이 유언에서 남길 묘비명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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