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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공부

공사중단 요청 (2011-11-11)

by DIY연구소 2022. 11. 17.

https://youtu.be/6rsKpf5WR1c

 

일산호수공원 시민들의 쉼터를 없애는 공사가 한참 진행중입니다.
시민공청회없는 이런 공사는 중단되어야하며 원상복구가 필요합니다.
내년 꽃박람회를 위하여 주최측에서 요구하고 이사회에서 받아들였다네요.
공사가 끝나면 기존의 넓은 잔디밭의 아름다움과 여유는 다시 볼수 없습니다.

시민들이 앉아, 누워 쉴수 있는 넓은 잔디밭을 모두 갈아업고 있습니다.
갈아업고 그공간에 사람대신 네델란드수입 튜울립들로 채워놓는 공사랍니다.
꽃은 일정공간에 모아 심는것이 아니고 전면부 모든 잔디밭에 심는다네요.
잔디밭 전체 면적이기에 시민들은 쉼터인 잔디밭에서 벤치로 쫒겨나게 됩니다.

독립채산법인으로 이익집단인 박람회주최측의 매표수입과 이익창출을 위하여
공원의 실제 주인인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채 공원잔디밭이라는 쉼터를 뺏기는 겁니다.
나아가 주최측이 벌이는 공사금 53억원은 해명도 없이 시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현실
시민들의 공공재산과 권리를 빼앗기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공사 : 고양국제꽃박람회 구근원조성사업
제안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독립채산법인)
절차 : 시민공청회 없이 재단이사회의결기구 결의후 공사중
담담 : 꽃박람회 전시팀 진태을 팀장 (031-908-7752) / 송상민과장 (031-908-7761)

일산호수공원은 시민들의 쉼터이며 시민들의 소중한 공공재산 이기도 합니다.
몇년전 어떤 이상한 시장이 호수공원위로 경전철을 지나가게하려다 쫓겨났죠?
몇년지나고 보니 경전철회사의 엄청난 뇌물로 발생한 정책으로 밝혀졌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은 고양시민 나아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시민들의 쉼터 공간입니다.

일산호수공원 시민들의 쉼터를 없애는 이런 정신나간 공사를 방치하면
이제 시민들은 잔디밭이 아닌 벤치에 앉거나 꽃들사이에 비집고 앉아야합니다.
수십년 잘보존되어온 쉼터를 갑작스럽게 없애버리는 이공사.. 뭔가 이상합니다.
튜울립수입업체, 공사관리업체, 박람회주최사, 관련공무원의 조사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아름다운 잔디밭 전경사진과 현재 파헤쳐진 공사현장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꼭 막을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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