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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공부

故 정주영 회장

by DIY연구소 2022. 10. 11.

https://youtu.be/gqu11flSYEs

 

 

아산 정주영 회장의 사업관

1. 청개구리 철학

정주영 씨는 네 번 가출한 적이 있습니다. 첫번째 가출은 14세 때였습니다. 1백평 정도의 돌밭을 일구어 개간하는데 두 달이 걸렸는데 그때 동아일보에 연재되는 '흙'이라는 이광수의 소설을 읽고, 그 주인공 변호사 허승 처럼 되겠다고 가출한 것입니다 그러나 부친에게 붙잡혀 집으로 끌려왔습니다. 서울로의 두번째 가출도 실패하였습니다. 세번째가 그 유명한 소 판 돈 70원을 몰래 훔쳐 가지고 출세하여 보겠다고 서울로 가출한 것입니다. 청개구리가 버드나무에 오르려면 30번은 실패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정주영 씨는 청개구리를 보면서 결심하였습니다. '개구리도 성공하는데 나는 사람의 자식이다.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네번째 가출하여 엿 공장, 쌀가게 등에서 일하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현대그룹을 일구게 된 것입니다.

2. 빈대 철학

정주영 씨가 인천항에서 노무자 생활을 하며 노무자 숙소에서 숙식을 할 때일입니다 숙소에 빈대가 너무 많아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빈대가 나무 침상에 못 올라오도록 침상 네 다리마다 세수대야에 물을 떠 침상 다리를 물에 담그어 놓고 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효과는 잠시뿐, 역시 빈대가 물어서 어떻게 침대에 기어오르는가 보았더니 빈대가 천장으로 올라가 자기에게로 낙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정주영씨는 문제 앞에 포기하는 자들에게 '빈대보다 못한 놈 이라는 독설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3. 쥐가 달걀을 훔쳐가는 모습을 보고 쥐 철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쥐 두 마리가 가서 한 마리가 달걀을 쥐고 발랑 누우면 한 마리가 꼬리를 물고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 후 정주영 씨는 '목표 달성을 못하는면 “쥐새끼보다 못한 놈 이다' 라는 쥐 철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라는 자서전을 읽고 지금도 뇌리에 남아 있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나는 원칙이 없는 사람이다” 원칙에 억매여 늘 불가능을 늘어놓는 사람을 무지무지 싫어하는 분. 여러 가지 안 된다는 이유를 늘어놓는 참모들을 향하여 늘 던지는 한마디. “그래, 한번 해보기는 해본거야?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아산만 간척지 마지막 물막이 차단 작전. 마지막 소로의 급물살을 차단치 못해 고전을 치르던 현장. 폐 유조선을 끌어다가 급물살에 밀어 넣어 일시에 차단하는 공법을 사용하던 모습, 그 것을 창안하고 손수 진두지휘하던 모습. 원칙에 매여 헤매는 모든 사람들에게 원칙을 깨는 발상의 전환. 저는 정주영 회장의 삶의 원칙을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정말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를 다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故 정주영 회장 어록 중에서

안 된다고 보는 사람이 많을수로 기어코 해내고 말겠다는 결심은 더 굳세어지고, 일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더욱더 치열하게 할 수 밖에 없어진다. 모든 것을 나에게 맡겨라. 겁이 나거든 집에 가서 누워 기다려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 밖에 못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다. 매일이 새로워야 한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사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60년을 사는 사람이 있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보통사람의 10배, 100배의 일을 해낼수 있다. 노는 자리에 가서 노는지 마는지, 일하는 시간에 일하는지 마는지, 자는 시간에 자는지 마는지하는 사람을 질타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진취적 기상과 모험심, 불같은 열정으로 부단히 노력하여 극복하여 배운다. 창업의 가장 근본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낙관적인 사고와 자신감이라고 말할 것이다. 내가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내가 평생 동안 새벽 일찍 일어나는 것은 그날 할 일이 즐거워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은 소학교 때 소풍가는 날 아침, 가슴이 설레는 것과 똑같다. 도 밤에는 항상 숙면할 준비를 갖추고 잠자리에 든다. 날이 밝을 때 일을 즐겁고 힘차게 해치워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내가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성실하다.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큰 일을 할 수 없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큰 일에도 전력을 다한다. 소극적인 사람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일하는 고통만 생각하지 일을 끝내고 나무 그늘에서 바람을 쐬며 휴식할 때 만끽하는 행복감을 생각하지 못한다. 모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 있다. 열심히 노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으며 성공 못할 것이 없다. 매일매일 착실하게 살면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나는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데 가장 귀한 것이 사람이고 자본이나 자원, 기술은 그 다음이라고 확신한다. 직장은 월급 때문에 다니는 곳이 아니고 자신의 발전 때문에 다녀야 한다. 생각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성을 만들고, 습성은 성품을 만들고, 성품은 인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우리 오늘과 같은 성공은 시간을 철저히 관리했기 때문이다. 일을 행동으로 하면 괴롭다. 그러나 마음으로 하면 즐겁다. 건강은 보약을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서 정하는 것이다. 불굴의 도전, 모험정신 이것으로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치밀한 검토와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부모가 가난하건 부유하건 물질이 자녀교육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큰 조건으로 자리잡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사람은 나쁜 운과 좋은 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좋은 운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나쁜 운이 들어올 틈이 없다. 운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개 게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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