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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공부

2024년 꽃박람회 불법공사

by DIY연구소 2024. 4. 2.

안녕하세요.

저는 일산에 20년 살고 있는 일산 시민입니다. 근래 일산 호수공원 시민들의 산책로와 쉼터를 없애는 꽃박람회 유료 구간 펜스 공사가 한참 진행 중입니다.

20년간 매년 꽃박람회는 진행되었던 연례행사이지만 2024년 금년은 20년간 한 번도 없었던 불법적이고 과도하게 넓은 공간을 유료 구간 펜스 공사로 차단하고 있기에 이를 지급으로 공사금지와 원상 회복을 요청하고자 민원 제기합니다.

20년이라는 기간 매년 있는 꽃박람회는 유료 구간 설정 시 박람회장과 그 앞 광장을 아우르는 공간을 펜스로 차단 후 시행하였고 시민들의 공간인 일산 호수공원의 나머지 공간은 언제나처럼 시민들에 공개되어 산책과 쉼터로 제공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2024년 꽃박람회의 경우 이번에 새로 선출된 신임 고양시장이 이전 경험이 없는 것을 악용하여 눈을 가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시민의 공간인 일산 호수공원 전체를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참담한 상황입니다.

시민공청회 없는 이런 공사는 중단되어야 하며 원상복구가 필요합니다. 돈벌이의 이해주체 꽃박람회 주최사와 이를 눈감이 주는 고양시장은 시민들의 공용공간을 계절의 여왕 4월 5월 모두 훔쳐 가려는 주최 측에게 지급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유료 구간으로 펜스 공사를 축소하도록 지시해 주십시오.

이렇듯 불법적이고 파렴치한 공사가 끝나면 이런 도둑질로 시민들은 기존의 넓은 잔디밭의 아름다움과 여유는 다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시민들이 앉아, 누워 쉴 수 있는 넓은 잔디밭을 모두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그 공간에 유료입장 사람들만 진입되어 돈벌이를 하려는 주최사가 채워놓는 공사랍니다. 가족들의 쉼터인 4월 5월 시민들은 쉼터인 공원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독립채산 법인으로 이익집단인 박람회 주최 측의 매표 수입과 이익 창출을 위하여 공원의 실제 주인인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공원 잔디밭이라는 쉼터를 뺏기는 겁니다. 나아가 주최 측이 벌이는 공사금 수십억 원은 해명도 없이 시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현실.

시민들의 공공재산과 권리를 빼앗기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일산 호수공원은 시민들의 쉼터이며 시민들의 소중한 공공재산이기도 합니다. 몇 년 전 어떤 이상한 시장이 호수 공원 위로 경전철을 지나가게 하려다 쫓겨났죠? 몇 년 지나고 보니 경전철 회사의 엄청난 뇌물로 발생한 정책으로 밝혀졌습니다.

일산 호수공원은 고양시민 나아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시민들의 쉼터 공간입니다. 일산 호수공원 시민들의 쉼터를 없애는 이런 정신 나간 공사를 방치하면 이제 시민들은 공원이 아닌 도로 밖에 비집고 앉아야 합니다.

수십 년 잘 보존되어온 꽃전시회 유료 구간과 시민들의 쉼터 공간에 대한 아름다운 전통을 갑작스럽게 없애버리는 이공사.. 뭔가 이상합니다.

박람회 주최사, 공사관리 업체, 고양시장, 관련 공무원의 조사가 필요합니다. 11년 전 이런 비슷한 불법을 저지르다 일산 시민들의 격렬한 저항과 항의를 받았던 동영상을 유튜브 기록으로 첨부합니다.

https://youtu.be/6rsKpf5WR1c?si=wUutAlR_cssc9hR8

기존의 아름다운 공원은 현재 파헤쳐 지고 모든 공원 구간이 유료 구간 펜스용 흰색 쇠기둥으로 둘러싸인  공사현장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꼭 막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김경현 배상 (010 8604 6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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